ICT·바이오 딥노이드, 'KCR 2026'서 흉부·뇌 영역 연구 초록 8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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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KCR 2026'서 흉부·뇌 영역 연구 초록 8편 채택

등록 2026.09.04 13:05

임주희

  기자

최신 AI 솔루션 부스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딥노이드, 'KCR 2026'서 흉부·뇌 영역 연구 초록 8편 채택 기사의 사진

의료 AI기업 딥노이드는 자사 연구 초록 8편이 'KCR 2026(Korean Congress of Radiology 2026)'에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

채택된 초록 8편은 구연 발표 3편과 포스터 발표 5편으로 구성됐으며 흉부와 뇌 영역을 아우르는 연구에서 AI가 의사의 판독 업무에 실제로 결합됐을 때의 정확도·효율성·일관성 개선 효과를 임상 데이터로 입증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는 설명이다.

흉부 영역을 다룬 연구에서 4편은 ▲의사의 1차 판독 후 AI가 누락 가능성이 있는 사례만 선별해 재검토를 제안하는 이중판독 연구(서울대병원 공동연구) ▲응급실에서 흉부 X-ray 판독 시 AI가 생성한 초안 판독문을 활용하면 주요 소견 민감도가 유의미하게 높아지고 판독 시간이 단축됨을 검증한 연구(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동연구) ▲임상 추론을 학습시킨 비전언어 모델로 판독문 생성 품질을 높인 기반 기술 연구 ▲비전언어 사전학습 구조 개선으로 흉부 X-ray·CT 병변의 분류 및 위치 파악 성능을 높인 기반 기술 연구를 다뤘다.

뇌 영역은 ▲MRA 영상에서 '딥뉴로'의 보조 판독을 적용해 미세 뇌동맥류의 검출률 향상을 확인한 연구(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공동연구) ▲'딥뉴로'의 보조 판독이 판독자 간 진단 일치도를 높이고 판독 시간을 단축함을 확인한 연구(중앙대학교병원 공동연구) ▲파운데이션 모델 결합을 통해 백질 고신호강도(WMH) 병변을 안정적으로 분할하는 알고리즘 연구 ▲딥러닝 스타일 변환 기술로 뇌동맥류 환자의 MRA 영상 품질을 향상시킨 연구(강남세브란스병원 공동연구)를 다뤘다.

학술 발표 외에도 11일에는 '뇌신경혈관 영상의 미래: 딥뉴로와 첨단 MR 혈관조영술'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주최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아름 교수가 좌장을, 서울아산병원 정승채 교수가 연자를 맡아 뇌신경혈관 영상 최신 트렌드와 AI 기반 혈관조영술을 집중 조명한다.

현장 부스 시연을 통한 마케팅에도 나선다. 딥노이드는 전시 부스에서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예비소견서 솔루션 'M4CXR', 뇌동맥류 판독 보조 '딥뉴로(DEEP:NEURO)', 그리고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뇌 MRI 정량 분석 의료기기 '딥뉴로 브레인세그(DEEP:NEURO BrainSeg)'를 선보이며 의료진 대상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이번 KCR 8편 채택 성과는 단순한 개별 솔루션 공급을 넘어 임상 판독 워크플로우 전반을 지원하는 의료 AI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대학병원들과 쌓은 탄탄한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 AI 판독 서비스 저변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R은 대한영상의학회(The Korean Society of Radiology)가 주관하는 영상의학 학술대회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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