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반도체주 5%대 하락에 코스피 2.70%↓···6889.74 마감

증권 종목 마감시황

반도체주 5%대 하락에 코스피 2.70%↓···6889.74 마감

등록 2026.09.28 15:58

이자경

  기자

외국인 3.2조·기관 1조 순매도···개인 2.6조 순매수삼성전자·SK하이닉스 5%대 하락···SK스퀘어 7.56%↓코스닥 0.25% 상승···HLB 상한가·에코프로비엠 6%↑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코스피가 추석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첫 거래일 2% 넘게 떨어지며 6900선을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대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코스닥은 HLB의 상한가와 이차전지주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1.18포인트(2.70%) 내린 6889.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7080.92)보다 23.06포인트(0.33%) 내린 7057.86으로 출발한 뒤 점차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605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2263억원, 1조17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43% 내린 27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5.05% 하락한 176만8000원에 마감했다.

시총 상위 50위권에서는 SK스퀘어(-7.56%), 삼성물산(-5.86%), 두산(-5.89%), SK(-5.40%), 효성중공업(-4.01%), 한미반도체(-3.70%), HD현대일렉트릭(-2.12%)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6.03%), S-Oil(4.24%), LG화학(3.96%), LG에너지솔루션(3.56%), POSCO퓨처엠(2.95%)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0포인트(0.25%) 오른 846.5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44.48)보다 1.00포인트(0.12%) 오른 845.48에 출발했다. 이후 장중 861.15까지 올랐다가 841.23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1억원, 46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74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HL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담관암 치료제 품목허가 소식에 29.95% 오른 3만97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6.00%), 에코프로(2.25%)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원익IPS(-7.85%), 로보티즈(-6.48%), 펩트론(-5.64%), 유진테크(-5.20%), ISC(-4.24%), 리노공업(-4.17%) 등은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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