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르노코리아, 전국 365개 정비망 구축···부품 공급률 93%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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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전국 365개 정비망 구축···부품 공급률 93% 확보

등록 2026.10.22 10:53

권지용

  기자

365개 네트워크로 빠른 부품 공급투명한 정비 비용 공개전동화 차량 정비 역량 확대

르노코리아 서비스 센터. 사진=르노코리아르노코리아 서비스 센터.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와 부품 공급망을 기반으로 사후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당일 정비 예약과 야간·주말 차량 입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정비 과정과 주요 부품 가격을 공개해 고객 편의성과 정비 투명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르노코리아는 전국 365개 서비스 네트워크와 146개 부품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차량 등록 대수 대비 정비 네트워크 수는 국내 완성차 업계 상위 3위 수준이다. 전국 주요 지역에서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거점을 확보하고, 부품 공급 체계를 통해 수리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품 공급률은 93% 수준이다. 르노코리아는 일일 주문 시스템을 기반으로 부품 물류망을 운영해 정비에 필요한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 부품 수급이 늦어져 수리가 지연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당일 정비를 원하는 소비자는 마이 르노 앱에서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2시간 이내 당일 정비가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 야간이나 주말에 차량을 맡길 수 있는 케어서비스 24/7도 운영한다.

정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도 도입했다.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은 차량 점검 현황을 사진과 영상으로 고객에게 공유하는 서비스다. 주요 부품 가격 정찰제를 통해 부품 가격 정보를 공개하고 정비 비용에 대한 고객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전동화 차량 정비 역량도 확대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전체 정비 네트워크의 84% 이상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무상 보증 기간을 최대 7년 또는 14만km까지 연장하는 서비스도 도입해 차량 구매 이후의 관리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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