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카드, 3분기 누적 순익 4858억···전년比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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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3분기 누적 순익 4858억···전년比 27.7%↑

등록 2026.10.27 14:32

이은서

  기자

신용판매 증가와 리스크 관리 집중서울 을지로 사옥 매각 효과 반영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신한카드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넘게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7.7% 늘어난 4858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23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38억원보다 986억원 늘어난 규모로, 증가율은 73.7%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 이번 3분기 실적에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사옥 매각이익 1656억원이 반영됐다. 앞서 신한카드는 해당 사옥을 약 8000억원에 매각했다.

연체율은 3분기 말 기준 1.23%로 전 분기 말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신한카드는 신용판매 취급 증가에 따른 마케팅·프로세싱 비용과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지급이자 부담이 커졌지만, 수익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 창출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관리에도 힘을 싣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소비자 보호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채권관리 체계를 운영해 건전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조달 원천을 다변화하고 만기 구조를 개선해 조달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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