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2247억원으로 16.2% 증가···영업익 689억원엔터프라이즈IT 19.7% 성장···차량SW 매출은 0.8% 증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3분기 정보기술(IT)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을 두 자릿수 늘렸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클라우드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전환 수요가 외형 성장을 이끈 반면 차량 소프트웨어(SW) 사업은 수익성 부담이 이어졌다.
현대오토에버는 30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247억원으로 16.2%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엔터프라이즈IT 부문 매출이 1조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었다. 고객사의 클라우드 도입과 차세대 ERP 시스템 전환 등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반면 차량SW 부문 매출은 1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관세와 지정학적 위험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도 감소했다.
해외법인은 미주와 유럽, 인도, 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고객사의 글로벌 IT 투자 확대와 커넥티드카 서비스(CCS) 가입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4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806억원으로 1.0% 늘었다.
현대오토에버는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박성규 기자
ps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