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위고비 효과' 종근당, 3분기 영업익 1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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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효과' 종근당, 3분기 영업익 15.4% 증가

등록 2026.10.30 19:49

이진실

  기자

3분기 매출 4307억원·영업익 237억원···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15.4% 증가위고비·아일리아 도입 품목 판매 확대···영업이익 성장 견인누적 영업익 10.2% 증가에도 순익 3.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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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망막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등 도입 품목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두 자릿수 늘렸다.

30일 종근당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307억원,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15.4%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4.4%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3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612억원으로 10.2% 늘었으며 누적 당기순이익은 516억원으로 3.6% 감소했다.

실적 개선에는 위고비와 아일리아 등 도입 품목의 판매 확대가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종근당은 지난해 9월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위고비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바이엘코리아와 망막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국내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이자비용과 외화환산손실 증가에 따른 금융손익 악화가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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