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그룹···경영권 분쟁 우려에 우선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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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그룹···경영권 분쟁 우려에 우선주 '급등'

등록 2026.11.05 09:44

노영현

  기자

호반 측 지분 20.69%로 조원태 회장 측 추월한진칼우 장 초반 20%대 상승···나흘째 강세조 회장 측도 370억원 규모 지분 추가 확보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조원태 회장 측보다 많이 확보하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지자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한진칼우는 전 거래일 대비 20.42%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되면서 나흘째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늘리는 등 한진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전일 한진칼은 호반건설 외 3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호반건설 측 지분율은 지난 3일 기준 20.69%로 조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20.58%보다 0.11%포인트 높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도 지난 2일 한진칼 주식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에 총 370억5000만원 규모로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섰다.

한편 한진칼 본주는 장중 –2.77%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상승 전환해 오전 9시 31분 기준 0.71% 상승한 18만5600원을 기록했다. 2일에는 16.30%, 3일에는 상한가에 마감하는 등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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