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biology
비만약 돌풍 넘어 내년 기대감은 '열풍'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촉발한 비만 치료제가 전 세계적 '메가트렌드'로 부상하면서 후속 약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3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190억3700만 달러(한화 약 27조9368억원)다. 위고비를 개발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시장의 64~65%를 점유했고, '마운자로'를 개발한 일라이릴리가 32~33%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연평균 14.4% 성장해 2028년 373억6710만 달러(한화 약 54조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