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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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biology

비만약 돌풍 넘어 내년 기대감은 '열풍'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촉발한 비만 치료제가 전 세계적 '메가트렌드'로 부상하면서 후속 약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3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190억3700만 달러(한화 약 27조9368억원)다. 위고비를 개발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시장의 64~65%를 점유했고, '마운자로'를 개발한 일라이릴리가 32~33%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연평균 14.4% 성장해 2028년 373억6710만 달러(한화 약 54조817

비만약 돌풍 넘어 내년 기대감은 '열풍'

2025 biology

SK도 주목한 이 기술···암세포만 선택적 파괴

1개 의약품으로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내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방사성의약품'(RPT)이 포함되면서 RPT가 차세대 항암제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의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는 2022년 출시 첫 해 2억7000만 달러(3963억33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한데 이어, 이듬해인 지난해 약 263% 증가한 9억8000만 달러(1조4385억4200만원)를 내 첫 RPT 블록버스터 타이틀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부터 처

SK도 주목한 이 기술···암세포만 선택적 파괴

2025 biology

'원인 단백질' 없애 완치율 ↑···'TPD' 주목하는 이유

올 한해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이는 차세대 모달리티(치료접근법) 기술 확보에 열을 올렸다. 불안정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기술도입, 인수합병(M&A) 등 투자가 끊이지 않아 내년에도 성장이 예상되는 기술들을 정리해본다. <편집자주>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에 대한 투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2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산 첫 미국

'원인 단백질' 없애 완치율 ↑···'TPD' 주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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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달러' 투자 붐 일으킨 'ADC'···CDMO도 가세

올 한해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이는 차세대 모달리티(치료접근법) 기술 확보에 열을 올렸다. 불안정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기술도입, 인수합병(M&A) 등 투자가 끊이지 않아 내년에도 성장이 예상되는 기술들을 정리해본다.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 개발 열풍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글로벌 의료 데이터 분석기업 토워즈 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ADC 시장은 113억2000만 달

'1000억 달러' 투자 붐 일으킨 'ADC'···CDMO도 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