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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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IN&OUT

구자은 "불편하면 사지 마라"···'대변인 자처' vs '투자자 우롱'

"중복상장이 문제라면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 중복상장 논란을 둘러싼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강도 높은 발언에 뒷말이 무성하다. 재계 큰 어른으로서 기업의 어려움을 대변한 것일 수 있겠지만, 최대주주의 지배력 유지라는 중복상장의 본질을 외면하는 모습이어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구자은 회장은 전날 '인터배터리 2025' 행사장에서 비상장 계열사 중복상장에 대한 취재진의 질의에 "예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논란이 되더라"며

구자은 "불편하면 사지 마라"···'대변인 자처' vs '투자자 우롱'

재계 IN&OUT

이재용-최태원 '전설의 투톱' 기대했는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 후 재계 대표선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고군분투가 안쓰럽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삼성 부당합병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회장을 검찰이 상고함에 따라 '민간외교' 투톱 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재계에선 이 회장의 가세로 탄핵정국 속에서 '관세전쟁' 등 위기국면 타개에 일조할 수 있었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오는 12일 오전

이재용-최태원 '전설의 투톱' 기대했는데

재계 IN&OUT

'주머니에 한 손 쏙' 자유분방한 외국인 수장···'퍼펙트스톰' 넘는 키 될까

현대자동차 사상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에게 쏠리는 관심이 남다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6일 신년회에서 호세 무뇨스 사장을 콕 찍어 "올해 최초로 외국인 CEO를 선임한 것은 혁신을 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날 정 회장이 말한 혁신의 시그널은 사소한 곳에서 포착됐다. 꾸벅 고개 숙이고 인사하는 기존 외국인 임원들과 한 손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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