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전기차 5종 올해 美서 보조금 받는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5종 올해 美서 보조금 받는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5종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소비자 세액 공제)을 받게 된다. 2일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대차의 아이오닉5·아이오닉9, 기아 EV6·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올해 IRA 혜택 대상에 포함됐다. IRA는 배터리와 핵심광물 등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제조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이 작년 10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우리은행, 재직 10년 이상 희망퇴직 조건 확정 우리은행, 재직 10년 이상 희망퇴직 조건 확정 우리은행이 올해 희망퇴직 조건을 확정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정규직 입행 후 10년 이상 재직한 직원이다. 퇴직이 결정되면 1969년생은 19개월분, 1970년생과 1971년 이후 출생자는 31개월분의 평균 임금을 특별 퇴직금으로 각각 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자녀 대학교 학자금, 재취업 지원금, 건강검진비 등도 받는다.
경찰,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참고인' 출국금지 경찰,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참고인' 출국금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등 2명을 출국 금지했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김 대표가 중요 참고인이라고 판단하고 이러한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이날 무안공항 관제탑, 운영사무소 등을 압수 수색을 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토대로 제주항공 참사의 책임자를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 제주항공 사고 관련 특별법 제정·긴급생활비 지원 건의 김영록 지사, 제주항공 사고 관련 특별법 제정·긴급생활비 지원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무안국제공항 분향소를 찾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차례로 만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대책을 강력히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피해지원 및 재발방지 특별법 제정 ▲추모공원 조성 ▲유가족 긴급 생활비 지원 ▲유언비어·모욕성 게시글 강력 단속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배상·보상 등 지원방안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와 추모시설 건립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어 희생자
신세계百, 본점 명칭 확정···타운화 프로젝트 본격화 신세계百, 본점 명칭 확정···타운화 프로젝트 본격화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타운화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럭셔리부티크 전문관 '더 헤리티지' 오픈을 시작으로 본관을 '더 리저브', 신관을 '더 에스테이트'로 명칭을 확정하고 재단장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옆 옛 SC제일은행 건물을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복합 쇼핑타운화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후보군을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해놨는데, 박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명칭을 공식화한 셈이다. 또 오
에코프로머티 "인도네시아 법인에 533억원 출자" 에코프로머티 "인도네시아 법인에 533억원 출자" 코스피 상장사 에코프로머티는 인도네시아의 니켈 MHP제련 업체(PT. Green Eco Nickel)에 약 533억원을 출자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6.7%에 해당하는 규모로, 출자 후 지분율은 28%다. 에코프로머티는 이번 출자의 목적에 대 "업스트림 확장을 통한 사업 다변화 및 전구체 사업 원가 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증권사 CEO, 신년사 키워드는···'위기 속 본업 경쟁력 강화' 증권사 CEO, 신년사 키워드는···'위기 속 본업 경쟁력 강화' 2025년, 국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올해도 국내외 불확실성이 만연한다며 위기 속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대내외 불안한 환경에 노출된 만큼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요청했다. 2일 국내 증권사 중 자기자본 1위인 미래에셋증권의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자산관리(WM)와 연금 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투자은행(IB), 자기자
단독 현대차, 인도서 초소형 전기차 개발 본격화 현대차, 인도서 초소형 전기차 개발 본격화 현대자동차가 인도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아이템인 전기 삼륜차 등 초소형 전기차 개발에 참여한다. 인도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카 프로페셔널 인디아는 2일(현지 시간) 현대차 인도법인(HMIL)이 인도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기술 설계와 디자인에 참여한다고 보도 했다. 협업 상대로 거론되는 업체는 인도 첸나이에 본사를 둔 오토바이 생산 업체 TVS 모터 컴퍼니다. 이 회사는 독일 BMW 모토라드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다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어지러운 상황 속 생존·성장해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어지러운 상황 속 생존·성장해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체제 정비와 성장력 발휘를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2일 "2024년 현대카드는 GPCC(범용 신용카드),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양 날개를 단 세계 최초의 카드사로서 두 시장에서 모두 성장했다"며 "금융사로서 세계 최초 자체 디지털화와 소프트웨어 판매를 이뤄내는 등 성장과 생존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커머셜은 산업금융과 기업금융 투자금융의 고른 성장에 데이터 도입
한솔제지, 신임 대표에 '오너 맏사위' 한경록 선임 한솔제지, 신임 대표에 '오너 맏사위' 한경록 선임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의 맏사위 한경록 대표가 핵심 계열사인 한솔제지의 경영을 맡았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한경록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한철규 전 대표의 퇴임에 따라 이사회 결의로 이루어졌다. 한경록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금융공학 석사를 취득한 뒤 2014년 한솔제지 전략담당으로 합류했다. 이후 마케팅 담당·한솔아메리카(HAI) 법
경제계 "정부 경제정책방향, 불확실성 속 민생 안정에 기여하길" 경제계 "정부 경제정책방향, 불확실성 속 민생 안정에 기여하길" 경제계가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대내외 불확실성 속 민생 경제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경기 사이클이 하강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민생안정을 위한 시의 적절하고 충분한 재정정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대한상의 측은 "정부가 대외신인도 관리를 위해 제도혁신 뿐 아니라 국제사회
aT 홍문표 사장, '농어촌·농어민 위한 공사의 변화' 강조 aT 홍문표 사장, '농어촌·농어민 위한 공사의 변화' 강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일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홍문표 사장은 신년사에 앞서 최근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우리 농어업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어려운 시국에도 국민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책임지는 생명산업인 농어업을 지키기 위해 우리 공사가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자"라고 강조했다. ◇ 기후변화 대응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