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개혁② 효율 강조한 尹정부···인력감축·민영화·성과평가 쟁점 윤석열 정부가 공공부문 효율성을 강조한 만큼 공공기관들이 구조조정의 태풍권에 들어섰다. 최근 정부는 비효율적인 공공기관들에 대해 강도 높은 개혁안을 마련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29일 공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인력 구조조정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기재부는 전체 공공기관에 공문을 보내 15일까지 각 공공기관의 정원과
공공기관 개혁① 정권 따라 바뀐 정책 기조···尹, 작은 정부 '윤석열 정부'가 공공부문 방만 경영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했다. 현 정부와 달리 '작은 정부'를 표방하고 공공기관 기능의 민간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적자폭이 심각한 공공기관은 인력 구조조정과 함께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 등 고강도 군살빼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2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공공기관 부채는 2017년 495조1000억원에서 2018년 503조4000억원, 2019년에는 526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2016년 32만7499명이었던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