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증시 전문가들 "연말까지 큰 변동성···개별 기업 실적에 주목" 미국 대선을 사흘 앞두고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부진과 각 기업의 올해 3분기 실적까지 공개되면서 주식 시장에 하방 압력이 가해지는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분위기로는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미국 선거 영향은 이미 시장에 반영됐지만, 현지 정책 기조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경기 부양책 등 지정학적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긴급진단 韓증시 떠날 수 밖에 없는 수익률···나스닥 26% 오를 때 코스피 고작 0.2%↑ "왜 국장(코스피·코스닥) 투자를 고집했는지 후회가 됩니다. 이렇게까지 수익이 안 날 줄 몰랐습니다. 수익은 커녕 손실 상태입니다"(개인 투자자 A씨) "해외 주식을 시작한 지인의 수익 소식을 들으면 몇몇 정도만 수익을 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나스닥 상장사에 직접 투자해보니 모바일트레이딩(MTS)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국내 시장 페이지는 다 파란색이라 열고 싶지도 않습니다" (개인 투자자 B씨)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접 투자
긴급진단 시장 기대치 낮아진 밸류업, 요원해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연초부터 금융당국이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나서고 있지만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내외 변수가 다수 존재하지만 당국은 밸류업 프로젝트 외에는 증시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모호한 상황이다. 국내 상황에 실망한 투자자들은 이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 2월 정부가 밸류업 지원 방안을 공개할 때만 해도 시장의 기대는 매우 높았다. 지난 9월 밸류업 지수 공개전까지만 해도 국내 증시의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