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號 출범 시들한 '제4 인뱅' 속도낸다 지지부진했던 제4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이 금융위원장 교체를 계기로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하반기 제4인터넷은행 설립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의 의지와는 별개로 충분한 자금력이 제4인터넷은행의 연내 출범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4인터넷은행 출범 조건이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건전성
김병환號 출범 흐릿했던 금융위 존재감 찾을까···이복현 금감원장과 케미도 '주목'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31일 공식 취임하며 '역대 최연소' 금융위원장이 탄생했다. 윤석열 정부가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김 위원장을 내정한지 28일 만이다. 김 위원장은 쌓여있는 현안이 많은 만큼 이날 취임식을 없이 곧장 공식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금융권에서는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 금융당국 수장으로 임명된 만큼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주길 바라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그동안
김병환號 출범 가계부채·부동산PF 과제 산적···'구조조정 전문가'의 해법은 금융위원회 새로운 수장이 된 김병환 위원장의 어깨가 무겁다. 가계부채 급증 억제, 9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도입, 하반기 본격 시작된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연착륙과 구조조정, 금융투자세를 둘러싼 논의와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금융당국이 이끌어 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서다. 윤석열 정부는 31일 김병환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금융위원장으로 임명하고 하반기를 이끌 2기 경제팀을 완성시켰다. 김 위원장의 첫 번째 과제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