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철강업계 말로만 '안전 경영'···산재신청 급증 국내 철강업계의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철강 4사(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의 산재 신청 건수는 346건으로 4년 전 대비 128% 늘었다. 특히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산재 신청이 4사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포스코·현대제철 산재 증가…4년간 사망사고 20건 15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입수한 국내 철강기업 산업재해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약 6년(
[단독]LG전자, 피트니스 사업 본격화하나···전파·KC인증 획득 LG전자가 전기헬스기구를 앞세워 피트니스(Fitness) 시장을 공략한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전파인증을, 3월에는 KC인증(안전인증)을 각각 획득하며 사실상 신제품 출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립전파연구원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월과 3월 각각 전기헬스기구(모델명 FW10HM10W) 출시를 위한 전파인증 및 KC인증을 획득했다. 전파인증은 전자파로부터 영향을 받는 제품 출시에 앞서 진행하는 절차로, 통상 인증
[단독] iNAV 오류에 흔들리는 ETF 시장, 또 문제 발생 KB자산운용에서 iNAV 산출 오류가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은 투자자 신뢰를 크게 흔드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지수사업자 데이터 전달 지연이 원인이며 괴리율은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ETF 시장에서 잇따르는 iNAV 오류로 인해 금융감독원은 감독 방향을 고민 중이다.
[단독]라인게임즈 성폭력 논란 간부 징계 없이 권고사직 라인게임즈는 성희롱 가해 간부를 징계 없이 권고사직 처리해 논란에 휩싸였다. 회사는 피해자와의 합의에 따라 처리했다는 입장이지만 내부 반발은 크다. 법조계에서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가능성이 있어 위법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용자의 배상 책임도 검토 중이다.
[단독]롯데하이마트 상일IC점 폐점···오프라인 구조조정 가속 롯데하이마트가 서울 상일IC점을 폐점한다. 부진한 실적에 대응한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상일IC점은 월 2000만원의 임대료와 6억원 수준의 보증금이 투입된 임대 매장이다. 회사로서는 고정비 부담이 큰 점포를 유지할 경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폐점을 통해 향후 발생할 손실 구조를 미리 차단하려는 의도"라며 "임대 매장은
[단독] 정몽규 회장 차남, HDC현산 핵심부서 입사···후계 구도 서막 정몽규 HDC 회장의 둘째 아들 정원선 씨가 HDC현대산업개발의 핵심부서인 디지털 전환(DX)팀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원선은 토목공학을 전공했으며, 부장급으로 입사 후 빠르게 전략적 위치에 배치됐다. 업계는 그의 행보를 HDC 후계 구도와 연결짓고 있다.
[단독]SK텔레콤도 '홈플러스' 손절 SK텔레콤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홈플러스 쿠폰팩 판매를 조기에 종료했다. 이는 기업의 신용등급 하락과 현금 부족 우려로 인한 조치로, 쿠폰팩 서비스는 5월 말까지 기존 고객에게 제공되지만 더 이상의 신규 가입은 허락되지 않는다.
[단독]G마켓 이어 옥션도 스마일배송, '스타배송'으로 전면 개편 G마켓과 옥션은 '스마일배송'을 '스타배송'으로 개편하며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 배송일 보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주 7일 배송을 도입한다. 무료배송 혜택을 확대하며 판매자에게는 프로모션 및 이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3자 판매자 상품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단독]웨이브 합병 임박···티빙, 강남에 새 둥지 튼다 토종 OTT 플랫폼 티빙의 IT 부문이 서울 강남구로 이전한다. 이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웨이브와의 합병을 앞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CJ ENM과 SK스퀘어는 합병 MOU를 체결하였으며, 양사의 합병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단독]유한양행, 폐암신약 '렉라자' 일본 허가 획득 존슨앤드존슨이 EGFR 유전자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를 위한 라이브리반트와 라즈크루즈 병용요법의 제조판매 승인을 받았다. 병용요법은 오시머티닙 대비 무진행생존기간에서 우월성을 보여, EGFR과 MET을 동시에 억제하는 치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EGFR 변이 NSCLC 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