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GS25, 카페25 공급가 올리고 판매가 '강제 인하' 편의점 GS25가 6월부터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25'의 판매가격을 300원 내린다.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다. 다만 판매가격 인하에 따른 매출 부담을 본사가 지지 않고, 되레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두의 가격을 30% 정도 인상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다음달 1일부터 카페25 핫 아메리카노 가격을 13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린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지(L) 사이즈는 2100원에서 1800원으로 조정한다. 인하율
[단독]SK온, 협력사 신용평가 착수···'엄격한 기준'에 업계 긴장 SK온이 '2025년 상반기 공급업체 신용평가'에 돌입한 가운데, 일부 협력사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협력사 신용평가는 매년 반복되는 연례 절차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기준이 더 엄격해졌다는 반응이 나오면서다. 일각에서는 적자 행진을 보이고 있는 SK온이 공급망 관리를 보다 타이트하게 조정하려는 기조가 반영된 것 아니냐고 해석하는 분위기다. 상반기 신용평가 착수…거래 유지 여부 검토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협력
[단독]넥써쓰 장현국, 서울대 학연 얽힌 '사외이사' 선임 넥써쓰가 공개한 사외이사 명단이 장현국 대표와 학연으로 얽힌 인물들로 드러나 '제 사람 꼽기'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대 동문들로 구성된 이사회는 독립성을 잃고 장 대표의 '거수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사진 대부분은 위메이드 출신이다.
[단독]美 토탈리턴 첫 도입한 KB운용도 TR 뺀다 KB자산운용이 'RISE 미국고정배당우선증권 TR' ETF에서 TR을 삭제하며 TR ETF 퇴출이 가속화됐다. 기재부의 세법 개정안에 따라 해외주식형 TR ETF는 사라지고, 분배금을 지급하는 PR 방식으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세법 발표 후에도 자금 유입이 지속되며 시장 변화 속도를 드러낸다.
[단독]키움증권, 일일납부지연가산세 오고지···0.022%의 10배 안내 키움증권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의 일일납부지연가산세를 고객들에게 잘못 안내했다. 실제로는 0.022%인데 0.22%로 부풀려 전해져 투자자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키움증권은 퍼스트원 세무법인과 함께 세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번 오류로 인해 서비스 신뢰도에 타격을 입었다.
[단독]한컴 창사 최대 실적에도 고작 2% 인상안 제시···임단협 결렬 한글과컴퓨터의 노사가 임금 인상안을 두고 의견 차이로 교섭이 결렬되자, 경기도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에 들어갔다. 노조는 7.68%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2% 인상을 제안해 갈등이 심화되었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파업 가능성도 점쳐진다.
[단독]클릭 한번에 생방 요약본 '뚝딱'···SOOP 'AI 샤샤' 선뵌다 SOOP는 현재 '샤샤'라는 AI 기반 영상 편집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서비스는 SOOP 스트리머들의 방송 제작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스타트업 '달파'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제공될 것이다. AI 기술 '싸빅'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파생 서비스 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단독]신동빈 픽 '칼리버스' 뚜껑 열어보니···매출 84% 내부거래 롯데이노베이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매출 중 85%가 그룹 내부거래로 분석됐다. B2C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매출을 롯데 계열사에 의존해, 이는 사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칼리버스는 지난해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더 늘어났다.
[단독]모빌리티 '재탄생' 현대제철, 'HFORM' 상표 출원 현대제철이 '핫스탬핑강' 제품 기술과 관련한 상표를 출원, 차세대 자동차용 강재 시장 선점을 본격화한다. 전기차 시대 진입으로 차량 경량화가 업계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면서 국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선제적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달 22일 특허법인 아주를 통해 'HFORM(에이치폼)'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상표를 출원했다. 해당 상표는 금속 성형(forming)을 의미하는 'FORM' 단어과 핫스탬핑을 지칭하
[단독]압구정에 사활건 현대건설, 영업팀 20명 이상 증원 내달 압구정 2구역의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앞두고 현대건설은 20명 이상의 영업팀 인력을 충원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수주를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재확립하기 위한 전략적 행동으로, 압구정의 상징적 프로젝트로서 현대건설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등의 브랜드 상표를 출원해 브랜드 보호에 나서며, 해당 프로젝트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