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공기업 경영평가|한국가스공사 미수금 폭등에 재무 구조 악화 "현재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규모는 전 직원이 30년간 무보수로 일해도 회수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자구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해 안정적 가스 공급을 위해서 조속한 요금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5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누적된 미수금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재 약 15조원에 달하는 미수금으로 재무 구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 가스 요금 정상화를 통해 미수금을 조속히 회수해야 한다는 설
미리보는 공기업 경영평가|한국전력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하나···부채 해결 '숙제' 한국전력의 부채금액과 부채비율이 매년 높아지는 가운데,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한 뒤 동결 기조를 이어오고 있으나, 조(兆)단위 적자가 대규모로 누적되면서 요금 인상설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부채금액·비율 '들썩'…이자비용도 억단위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의 지난해 말 연결기준 부채 금액은 20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연도인 2022년(192조2800억원) 대비 5.3% 늘어난 수치다
미리보는 공기업 경영평가|LH 주택공급 확대 위해 역할 늘어나는데 ···올해 결과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경영평가 성적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공적 역활 확대가 유력한 상황이다. 11일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기재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는 S(탁월)등급부터 E(아주 미흡)등급까지 총 6개 등급으로 구성된다. LH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