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약, 불편한 진실|개발공약
아직 첫 삽도 못 뜬 곳이 허다한데···집값만 들썩일 수도
이재명, 윤석열 여야 두 대통령 후보가 대규모 교통개발을 약속하며 막바지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직주근접성을 높이는 공약으로 수도권 거주민들의 표심을 자극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한정적인 예산 상황에 실제로 이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우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7일 수도권 교통망 개선책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계획을 밝혔다. 기존 A, C 노선을 확장‧연장하고 D,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