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판도 변화 100년 역사 모빌리티, 친환경 연료 대전환 100년 넘게 이어온 내연기관 시대가 저물고 전기·수소·태양광 등 친환경 연료가 미래 산업을 이끌 새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국 정부는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위해 환경 규제 수위를 올리고 있으며, 기업들은 엔진과의 이별을 고하고 새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갈아타는 모습이다. 에너지 전환이 가장 빠르게 이뤄진 분야는 바로 자동차 산업이다. 내연기관을 이끈 디젤 차량 시대는 종식을 앞두고 있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이 대세
에너지 판도 변화 기업 '신재생에너지' 전략 속도 낸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세에 맞춰 국내 기업들도 'RE100'에 잇따라 동참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RE100은 탄소 배출 감소 추진을 위해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 국제 프로젝트다. 다만 많은 투자 기관들이 RE100 참여를 투자 요건으로 내걸고 있고, 애플과 구글 등 약 400여개 달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가입, 이미 거대한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어 RE100 가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