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상장사 해부 DKME, 상장 유지 1년 벌었다···공개 매각 결정 코스피 상장사 DKME는 최근 2년간 최대주주가 5차례나 교체되고 경영권 분쟁이 잇따르는 등 혼란을 겪었다. 한국거래소는 회사가 제출한 경영 개선 계획서를 받아들여 상장폐지 대신 1년의 개선 기간을 부여했다. DKME는 공개매각을 통한 최대주주 변경 등 지배구조 개선을 약속하고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위기의 상장사 해부 경영 정상화 나선 아스트···분식회계 악재 떨치기 주목 항공기 부품사 아스트가 전 경영진 분식회계 제재 종료와 1분기 흑자 전환 등으로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워크아웃이 순항하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대규모 신주 상장과 주식가치 희석 우려로 투자심리 회복이 더디다.
위기의 상장사 해부 사명 바꾼 아이로보틱스...경영권 분쟁은 더 격화 코스닥 상장사 아이로보틱스(구 와이오엠)가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과 이사진 교체에 성공했으나, 소액주주 측이 지분을 늘리며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최대주주 케이휴머스의 낮은 지분율을 소액주주가 역전했으며, 법적 공방과 초다수결의제 도입으로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위기의 상장사 해부 현금 단 1000만원, 사채 미상환···퀀텀온 코스닥 퇴출 기로 코스닥 상장사 퀀텀온이 재무상태 악화를 겪으며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2018년 상장한 이후 줄곧 적자를 기록해 완전 자본잠식을 겪고 있다. 현금도 단 1000여만원에 불과해 만기를 맞은 메자닌 채권 상환도 어려운 처지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퀀텀온의 올해 1분기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액은 31억원, 순손실은 5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결손금은 1069억원에 달해 완전 자본잠식 상태이며, 당장 가용할 수 있는 현금자산은 단 1000만원이다. 현금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