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가 몰려온다 "객단가 가장 높아"···면세·여행업계 '반색' 중국이 수년간 금지해 왔던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면세, 여행업계 사이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른바 '큰 손'으로 불리는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는 한때 전체 방한 관광 인원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11일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전날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허용 대상은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이다. 중국 정부의 이번 발표로 한국행 단체관광은 6년 5개월
유커가 몰려온다 外人 매출 회복에 中 단체 관광객까지···유통가 훈풍 불까 최근 중국 당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백화점 업계 실적에도 훈풍이 불지 관심이 모인다. 이미 엔데믹을 기점으로 백화점 업계의 외국인 매출은 상당 수준 회복된 모양새다. 업계는 조심스레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중국 내수 소비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 아직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
유커가 몰려온다 사드 이전 수준 회복한다면···GDP 성장률 0.8%↑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에 대한 관광 빗장을 풀면서 국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주들은 물론 국내 경기가 들썩이고 있다. 시장에선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600만 명으로 회복된다면 하반기 국내 경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당장 오는 9월 말 중추절과 10월 초 국경절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적지 않다. 다만 이번 조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벤트 성으로 진행된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단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