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주격전지 대형건설사 총출동 예고 강남대전···주요 사업지는 강남 일대 주요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올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예고하면서 시공권 확보를 둘러싼 건설업계의 눈치싸움이 가열되는 모양새다. 건설업계에선 반포 일대 대단지인 신반포2차와 4차 방배15구역 등이 주요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초구 신반포2차‧신반포4차‧방배15구역 등이 올 하반기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 신반포2차 재건축조합과 방배15구역 재건축 조합은 오는 7월 시공사 입찰공고문을
하반기 수주격전지 경쟁 없다고요?혈투 예고된 용산·강북구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건설사들의 수주전 기피 속에서도 혈투가 예고된 현장들이 있다. 입지가 좋아 분양성과 상징성이 큰 곳들은 대결을 통해서라도 선점을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한강이북에선 용산구가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대통령실의 용산이전으로 용산에 대한 주목도가 크게 오른 데다 미군부대 이전 후 조성되는 용산공원의 미래가치가 큰 탓이다. 용산공원은 면적만 약 3㎢에 이르는 대규모 공원으로 전문가들이 향후 한국의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