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 경영권 분쟁 2R
조양래 장남 조현식, MBK와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고문이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고문은 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 파트너스와 손잡고 공개매수를 위한 투자 목적 특수법인(SPC) 벤튜라를 설립했다. 벤튜라는 이날부터 24일까지 20일간 주당 2만 원에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1931만5214∼259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