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 경영권 분쟁 2R '조현식 연합군'이 선포한 적대적 M&A, 또 형제의 난 경영권을 내려놨던 조현식 한국앤컴퍼니그룹 고문이 사모펀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조 고문은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절반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그룹의 경영권을 가져온다는 계획이다. 다만 두 번째 '형제의 난'이 성공할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벤튜라는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벤튜라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최대 27.32%를 취득한다
한타 경영권 분쟁 2R '형의 반격' 빌미 만들어준 조현범 회장 '바람 잘날 없는' 한국타이어에 꺼져가던 경영권 분쟁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재계에서는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의 경영공백과 사법리스크가 결국 우려했던 '형제의 난'의 단초를 제공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과 차녀 조희원 씨가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한타 경영권 분쟁 2R MBK와 손잡은 조현식···공개매수 성공 가능성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이 최대주주로 회장직에 오른지 약 2년 만에 경영권 분쟁이 다시 시작됐다. 조 회장의 친형인 조현식 고문과 누나인 조희원 씨가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주식 공개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공개매수 기간이 20여일 남아있기에 성공 여부를 쉽게 예단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만큼 공개
한타 경영권 분쟁 2R 조양래 장남 조현식, MBK와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고문이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고문은 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 파트너스와 손잡고 공개매수를 위한 투자 목적 특수법인(SPC) 벤튜라를 설립했다. 벤튜라는 이날부터 24일까지 20일간 주당 2만 원에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1931만5214∼259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