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시황
원화 약세 지속···원·달러 환율 1460원 마저 뚫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속 상승 중인 26일 원·달러 환율이 1460원까지 치솟았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내린 1455.2원에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1460원을 넘어섰다. 환율은 지난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4거래일간 1450원대를 유지했고, 휴일인 성탄절 직후 146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장중 1460원을 넘은 건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지난 2009년 3월 16일(1488원) 이후 처음이다. 계엄 사태 이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