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분양 불편한 진실 부실시공 대안으로···전문가 "장점보다 단점 많아" 후분양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후분양 아파트는 공정률이 60~80% 이상 진행된 시점에 예비 수요자가 해당 아파트를 확인하고 이후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국내 주택시장은 공급자 중심의 선분양 방식이 대부분이었지만, 근래 들어 후분양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 7월 서울 강동구에 공급된 '둔촌 현대수린나', 8월 경기 평택에서 공급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 대우건설이 최근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공급한 '상
후분양 불편한 진실 제도 도입 시 주택공급 대폭 감소 우려 최근 부실시공 및 하자 관련 분쟁이 이어지면서 후분양 제도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업계에선 후분양 방식의 공급이 주택 사업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진행된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주변 시세보다 비싼 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01가구 모집에 5626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결국 흥행에 성공했다. 내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지난달 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