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S 출범 퇴근길 거래 가능한 시장···투자 판도 바뀐다 대체거래소(ATS)가 한국거래소의 독점을 깨고 내달 4일 출범한다. 국내 주식 거래에 '복수시장'이 열린 건 최초인 만큼 시장에는 변화와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하루 12시간의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 만큼 주식 시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이 출·퇴근길 주식 투자에 나서는 모습도 예상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는 내달 4일 출범한다. 넥스트레이드 시장 도입으로 가장 큰 변화는 직장
ATS 출범 증권가, 연장 근무에···"일단 지켜보겠다" 다음 달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국내 주식시장 거래 시간이 12시간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와 증권사들은 '연장근무'에 대해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기존 당번제를 확장하고, 증권사들은 이미 해외 주식거래 시스템을 통해 당직 근무 제도를 서고 있어 비슷하게 대응한다는 것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4일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한다. 한국거래소가 국내 주식 시장을 독점한 지 68년 만
ATS 출범 68년만에 독점체제 깨진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KRX)가 독점하던 국내 증권거래시장이 68년 만에 경쟁 체제로 바뀐다. 다음 달부터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식 거래 시간이 확대되는 등 국내 투자 환경이 큰 변화를 맞는다. 한국거래소는 새로운 경쟁자 등장에 신설 조직을 설립하며 대응체계에 나섰다. 대체거래소가 안정화되고 경쟁체제가 지속될수록 수수료 인하 기대감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4일 ATS인
ATS 출범 공매도 시행되는 3월, 대체거래소 등장에 우려 제기된 '단타'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눈앞에 두고 시장에서는 ATS가 '단타 매매' 놀이터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래소간 가격 차이, 저유동성 시간대에서의 가격 왜곡 등을 이용하는 단타매매 세력이 존재할 가능성이 우려되는 것이다. 여기에 공매도 재개로 불법 공매도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4일 대체거래소가 출범한다. 국내 신규 거래소가 설립되는 건 2013년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에 거래
ATS 출범 개장 앞두고 SOR 마지막 점검···증권사들 거래매체 서비스 중단 예고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출범까지 겨우 일주일 남은 가운데 증권사들이 자동주문시스템(SOR) 막바지 작업에 나선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KB증권·NH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 등은 내달 초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온라인 거래매체 시스템을 중단한 후 전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내달 1~2일 이틀에 걸쳐 홈페이지, HTS, MTS 전체 서비스를 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