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2연속 0.25%P 금리 인하...파월 "12월 추가 인하 기정사실 아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0.25%포인트 인하해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인 3.75~4.00%로 결정했다. 파월 의장은 12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으며, FOMC 내 의견 차이도 드러났다. 한미 금리차는 1.5%포인트로 축소되었고, 연준은 양적긴축(QT) 종료 방침을 밝혔다.
새마을금고재단, 전국 취약 공동체시설 지원 나서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경기 침체, 인구 유출 등으로 약화된 지역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경로당, 복지관, 아동센터 등 전국 80개 공동체시설을 선정해 TV, 냉장고, 에어컨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 223개 시설에 물품을 지원했고,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자립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국감 뭇매에 '자율주행 로봇' 띄운 배민···또 다른 '안전 리스크'되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강남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의 실외 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노동자 안전 관리 부실 논란을 기술 혁신으로 돌파하려는 시도지만, 인프라 부족·법적 기준 미흡·보행자 안전 등 상용화의 현실적 제약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창용 한은 총재, 고신용자 금리 인상 반대···시장 왜곡·도덕적 해이 우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고신용자 금리를 인상해 저신용자 금리를 낮추자는 제안에 대해 시장 왜곡과 도덕적 해이를 우려하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저신용자 제도적 지원은 필요하나 인위적 금리 조정에는 반대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농식품부-농어촌공사, '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서 한국관 운영...192만 달러 수출협약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5년 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Saudi Agriculture 2025)'에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5 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192만 달러
韓美, 3500억달러 투자·관세 협상 타결···자동차·반도체 수출길 넓혔다(종합) 한국과 미국이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투자 및 관세 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자동차 관세는 15%로 인하되고, 반도체에는 최혜국 대우가 적용된다. 조선업 협력펀드 '마스가 프로젝트'로 국내 조선사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연간 투자 한도를 200억달러로 설정해 외환시장 부담을 줄였다.
한 컷 12·29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질의에 답하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해 발생한 12·29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해 발생한 12·29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 대표의 반대쪽 발언대에는 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한 컷 국감장에서 마주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김유진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해 발생한 12·29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 대표의 반대쪽 발언대에는 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나와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있다.
한 컷 의원들 향해 무릎 꿇고 호소하는 무안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 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발언도중 의원들을 향해 조사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하루빨리 진실을 밝힐 것을 무릎 꿇고 호소하고 있다. 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반대편 발언
엔비디아, AI 반도체 공급처로 한국 낙점···삼성·SK·현대차와 계약 엔비디아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AI 반도체 대형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미중 갈등으로 중국 의존도가 낮아진 상황에서, 엔비디아는 한국을 핵심 파트너로 선정해 대규모 GPU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