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앞두고 ‘나주 단오풍속과 찔레꽃떡’ 책 발간
단오를 앞두고 과거 나주 지역에서 단옷날에 행해졌던 이슬 분바르기, 약초 채취와 이용, 건강 기원용으로 반드시 먹었던 찔레꽃떡에 관한 내용을 조사하여 정리한 책이 출간되었다. 단오(端午)는 음력 5월 5일로 단오에서 ‘단(端)’자는 처음 곧 첫 번째를 뜻하고, ‘오(午)’자는 오(五), 곧 다섯의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단오는 ‘초닷새(初五日)’라는 뜻이며, 우주의 양기가 충만한 날이라 믿고, 양기로 음기를 제어하려는 뜻에서 명절로 삼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