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
장바구니 물가에 '반값 특수'···여름철 가공식품 대규모 할인 돌입
정부는 최근 가공식품 가격이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식품·유통업계와 함께 이달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라면, 빵, 커피 등 주요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대규모 행사를 시행한다. 원재료 가격 일부 안정 제품부터 적용하며, 기업별 할인 및 1+1 행사가 확대된다. 정부는 수입세 면제, 원료 구매자금 지원, 할당관세 등으로 업계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