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용 전 롯데마트 대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유가족께 죄송하다”
노병용 전 롯데마트 대표가 검찰에 소환된 가운데 유족에게 사과했다. 2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체 브랜드(PB) 살균제 제품을 개발·판매했던 롯데마트의 노병용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노병용 전 대표는 “롯데 제품으로 인해 피해를 본 가족 및 유가족 여러분께 어떻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할지, 참으로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노병용 전 대표는 롯데 측에 제품 개발 책임이 없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