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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묵은 낡은 제도 때문에···실손보험 가입자 4000만명 ‘속앓이’

13년 묵은 낡은 제도 때문에···실손보험 가입자 4000만명 ‘속앓이’

의료실손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4000만명에 이르지만 지나치게 복잡한 보험금 청구 절차로 속앓이를 해온 지 십수 년이 지났다. 심지어 상당수 가입자가 절차 때문에 실손보험금을 포기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 개선에 앞장서야 할 국회는 올해도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지난 23일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을 상정하고도 논의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실손의료보험은 실질

연말정산 전액환급 기준은···가족 넷이면 연봉 3083만원까지

연말정산 전액환급 기준은···가족 넷이면 연봉 3083만원까지

직장인이 지난 1년간 낸 세금을 최종 정산해 차액을 돌려받거나 더 내는 연말정산이 15일 본격 시작된다. 직장인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신용카드 사용금액, 의료비 등 연말정산을 위한 각종 증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공제가 시작되는 ‘신용카드로 쓴 도서·공연비’와 ‘3억원 이하 주택임차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자료도 신규로 포함됐다.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2018년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첫 날부터 먹통 이용자 불만 속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첫 날부터 먹통 이용자 불만 속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된 가운데 첫 날부터 접속 지연 사태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접속자가 몰려 로그인 첫 화면에 '접속대기중입니다-예상대기시간 30분'이라는 팝업창이 떴다. 또 점심시간대 접속자는 40만명에 달해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와 같은 접속지연 사태로 인해 연말정산 내역을 사전에 알아보려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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