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관株, 美 반덤핑 관세 악재에 일제히 ‘뒷걸음질’
국내 강관 관련 업체들이 미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 조치에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에 9.89~15.7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고 현대하이스코에 15.75%를 비롯해 넥스틸에 9.89%, 대우인터내셔널과 동부제철, 휴스틸, 세아제강 등 나머지 8개 업체에도 12.82%의 관세를 매겼다.유정용 강관은 원유·천연가스 등에 시추에 쓰이는 파이프로 최근 북미 셰일가스 개발 붐으로 수요가 증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