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양보안해!’···강남대로 한복판서 운전자 때려 기절시킨 40대 입건
앞길을 막는다는 이유로 신호대기 중인 차량 운전자를 폭행해 기절시킨 뒤 도로에 방치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입건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진로를 양보해주지 않았다며 상대 운전자를 쫓아가 기절시키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상해 등)로 서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레인지로버 차량을 몰고 가다 강남구 역삼동 강남대로 뱅뱅사거리에서 신호대기로 멈춰서있었다. 직진과 우회전 모두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