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역마진’ 제안에도 강남 입성 좌절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에 입성한 호반건설이 파격적인 입찰제안에도 강남 정비사업에 입성하지 못했다. 업계는 예견된 결과라면서도 호반건설이 과거에 비해 유의미한 득표를 했다는 분위기다. 23일 오후 서초구 엘루체컨벤션 야외 옥상에서 진행된 신반포15차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호반건설은 총 166표 중 22표를 획득했다. 전체 표수의 13%를 획득하면서 이전 수주전보다 의미있는 득표율을 보였지만 최종 수주에는 실패했다. 3위를 차지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