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강남 아파트 신고가 갱신 잇따라...'왝더독' 현상 우려

강남권 아파트 신고가 거래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이 주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9월 5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이뤄진 서울 아파트 매매 가운데 이전 최고가 기록을 경신 신고가 거래는 11%로 집계됐다, 지난 5일까지 신고된 8월 거래 중 신고가 비중은 12%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권에서는 신고가 거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서

국토연구원 “강남4구 집값 거품···세종시는 유보”

지난 8년간 꾸준히 오른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 가격에 거품이 끼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국토연구원은 24일 발간한 ‘아파트 가격 거품 검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실거주 수요 이외 투기적 수요의 문제 등으로 강남 4구를 포함한 서울 아파트에 가격 거품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진 연구원이 2012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실거래가격지수와 한국감정원 중위가격자료를 활용해 주택내재가치를 산정한 뒤

서울 강남4구 일제히 하락···1년만에 처음

부동산114가 조사한 주간 아파트 시세에서 서울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민간 부동산 시세 조사 업체 부동산114는 이번주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 아파트값이 동반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남4구 부동산 시세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지난해 3월 22일 이후 약 1년 만에 처음이다. 최근 입주 물량이 늘어난 강동구는 지난주 대비 0.06% 하락했다. 서초구는 0.02%,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0.01%씩 내렸다. 강동구에서는 암사

홍남기 “강남4구 전셋값 안정 추세···일부 불안 모니터링”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강남4구(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 전셋값 증가율이 현저히 낮아졌다”며 “일부 전셋값 불안은 엄중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서울 강남권 전셋값의 상승과 관련해 이같이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1월 넷째 주 통계를 가지고 있는데 첫째·둘째·셋째 주보다 증가율이 현저히 낮아졌다”며 “1월 중순 (증가율이) 0.15∼0.2% 상승

분양가상한제 대상지 오늘 발표···강남4구·마용성·대구·세종 등 거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이 오늘(6일) 확정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전 10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이하 주정심)를 열고 지난달 주택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민간택지내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을 확정 짓는다. 또한 지방·수도권 조정대상지역 해제안을 심의한다. 주정심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1차관, 교육부 차관, 환경부 차관 등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 24명이 참석하며, 이날 오전 위원회 종료 직후 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

HUG, 강남4구·과천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고분양가 ‘보증거부’

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는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 차단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과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변화된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한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준에 따르면 서울 전 지역과 재건축 ‧ 재개발 사업장 위주로 신규주택 공급이 예정된 지역 중 고분양가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우려지역으로 구분하게 된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는 서울 강남4구(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