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서 폭우로’ 강릉, 주차타워서 화재···3시간 30분만에 진화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쯤 강원 강릉시 임당동의 25층짜리 주차타워 상층부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주차타워는 일반 건물과 비교하면 10층 규모지만, 내부로 진입이 불가능해 119대원들은 인근 건물 옥상과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외부에서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차량 30여 대가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다친 사람은 없으며 소방당국은 건물 붕괴를 우려해 반경 50m 내에 있는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소방당국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