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타워는 일반 건물과 비교하면 10층 규모지만, 내부로 진입이 불가능해 119대원들은 인근 건물 옥상과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외부에서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차량 30여 대가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다친 사람은 없으며 소방당국은 건물 붕괴를 우려해 반경 50m 내에 있는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차타워 24층에 있던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강원 강릉 영동지역에는 이날 시간당 최고 92mm의 기습적인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 및 도로침수 등 피해가 속출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오늘 오후 1시 기준 피해현황은 주택 및 상가 49동, 도로 29곳, 기타 3건 등 81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교2동에서는 이재민 1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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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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