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기자수첩]개보위 'SKT 해킹' 처분, 4개월 만에 결정···신속보다 신중 필요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과징금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과거 유사 사건보다 심사 기간이 훨씬 짧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SK텔레콤은 실질 피해가 거의 없고, 대규모 보상과 보안 투자 등에 힘쓰고 있어 감경 사유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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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기자수첩]개보위 'SKT 해킹' 처분, 4개월 만에 결정···신속보다 신중 필요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과징금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과거 유사 사건보다 심사 기간이 훨씬 짧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SK텔레콤은 실질 피해가 거의 없고, 대규모 보상과 보안 투자 등에 힘쓰고 있어 감경 사유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한 컷
[한 컷]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생성형 인공지능과 프라이버시 오픈 세미나' 개최
(오른쪽 다섯 번째)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열린 생성형 인공지능과 프라이버시 오픈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고속도로 위에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한 가드레일(guardrails)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컷
[한 컷]고학수 개보위원장, 생성형 AI 활용 위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 발표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열린 생성형 인공지능과 프라이버시 오픈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고속도로 위에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한 가드레일(guardrails)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
개인정보위, 디올·티파니 조사···개인정보 유출 늑장 신고
정부가 고객 정보를 유출한 해외 명품 브랜드 '디올'과 '티파니'에 대해 정식 조사에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디올과 티파니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유출 정보와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며, 정보주체 통지와 유출 신고가 지연된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 중이다. 디올과 티파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기반한 고객관리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 서비스에
통신
SKT, 개인정보 유출 통지 누락···개보위 "신속히 알려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는 SK텔레콤(이하 SKT)에 해킹 사고와 관련해 유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용자에게 신속히 유출을 통지하라고 촉구했다. 개보위는 2일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S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사고 경위와 그간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SKT는 고객의 유심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는 했으나, 홈페이지에 고객의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전체 공지만 했다. 개
금융일반
카카오페이, '개인정보 유출' 징계 불복···행정소송 제기
카카오페이가 소비자 정보를 알리페이에 전송했다는 혐의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과징금 59억6800만원을 부과받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카카오페이는 부정거래 방지를 위해 적법한 위수탁이었다는 입장이며, 개보위는 정보 제공 동의를 요구했다.
카드
개보위, 우리카드에 과징금 135억원 부과···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우리카드에 135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27일 개보위는 지난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우리카드에 134억5100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시정·공표명령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우리카드의 신고와 함께 회사 가맹점 대표자(가맹점주)의 개인정보가 카드 신규 모집에 이용된다는 언론 보도 등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 결과 우리카드가 가맹점주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신규 카드발급 마케
IT일반
개인정보위 "딥시크 앱 국내 서비스 잠정 중단"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국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7일 "딥시크 앱의 국내 서비스가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잠정 중단됐으며,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선·보완이 이뤄진 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앱 마켓에서 신규 앱 다운로드를 제한하는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기존 이용자는 딥시크 입력창에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등 신중하게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개
IT일반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151억 과징금' 불복 소송
개인정보유출로 국내 기업 최대 과징금 151억여원을 부과받은 카카오가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과징금 부과 및 시정명령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5월 카카오에 대해 안전 조치 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151억4196만원을, 안전 조치 의무와 유출 신고·통지 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780만원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
일반
이강혜 태평양 변호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표창 수상
이강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개인정보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강혜 변호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개최한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개인정보보호유공(발전·협력 분야) 부문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변호사는 개인정보의 국외이전과 관련해 '이전 대상국 등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보호 수준과 실질적으로 동등한 수준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인정 기준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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