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건 대통령 신뢰뿐만이 아니다···경제도 ‘와르르’
대한민국이 최순실 게이트로 혼란을 거듭 이어가고 있다. 국회는 제자리에 서 있고, 관가도 적잖은 동요가 일고 있다. 국민들의 분노 속에 정치도, 행정도 모두 ‘마비’ 상태에 빠졌다. 각종 의혹과 비정상적인 과정을 거친 결정들을 털고 가야함은 맞지만, 문제는 ‘최순실 후폭풍’에 대한 일언의 논의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정치권 판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은 물론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경제부문의 타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