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실명제 30일 시행···어떻게 바뀔까?
실명이 확인된 사람들에게만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해주는 가상화폐 거래실명제가 오는 30일 실시된다. 25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통화 취급업소 현장 조사 결과 및 자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존에 거래에 활용되던 가상계좌는 사용 중지된다. 외국인과 민법상 미성년자는 실명확인이 돼도 가상화폐 거래를 할 수 없다. 1일 기준 1000만원 이상의 고액을 입출금하는 경우에는 의심거래로 간주돼 조사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