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만에 누명 벗은 한명숙, “검찰 부당기소 증명돼”
인사청탁 대가로 거액의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 4년 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14일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 판결했다.한 전 총리는 지난 2009년 12월 뇌물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5년과 추징금 5만달러를 구형받았다. 하지만 이듬해 4월 1심 재판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