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과제···노조 동의·결합심사·얼라이언스 탈퇴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이 계획대로 추진하게 됐지만, 노동조합 갈등 해소와 기업결합심사 통과 등 풀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1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KCGI가 제기한 한진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첫 단계인 한진칼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2일 실시된다. 하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최종 통합사로 거듭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