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금융위, MG손보 영업정지 의결···보험계약 예별손보 이전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의 모든 보험계약을 예별손해보험으로 이전하고, MG손보의 영업을 정지하기로 의결했다. 122만 보험계약자는 기존 조건대로 보장을 받으며, 예별손보가 MG손보 인력 및 시스템을 승계해 보험서비스를 그대로 이어간다. 계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청산 및 매각 절차도 신속 추진한다.

보험

MG손보 '가교보험사' 설립 가닥 잡은 금융당국···노조 또 반발

MG손해보험이 국내 첫 가교보험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금융당국과 예보는 보험 계약자 보호를 위해 이를 검토 중이며, 오는 14일 정례회의에서 안건 인가가 예정됐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인력 감축 우려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정상 매각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