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뱃길 목상교 인근서 훼손 시신 머리 부위 발견···정밀 감식 의뢰
인천 서부경찰서는 26일 오전 6시쯤 고물상업자 A(50)씨의 몸 부분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27일 오전 10시쯤 A씨의 머리 부위 시신을 찾아냈다. 머리가 발견된 곳은 경인아라뱃길 목상교에서 시천교 방면으로 200m 떨어진 곳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5일 오전 5시 6분께 “경인아라뱃길 목상교 다리 난간에 슬리퍼만 있고 사람이 없다”는 자살 의심 신고를 받고 수색을 시작했다. 다음날인 26일 오전 6시 14분께 경인아라뱃길 목상교에서 시천교 방면으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