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주식부자|고재경· 최명일 노랑풍선 회장]두 회장 일가, ‘경영권 분쟁’ 숨은 리스크
노랑풍선이 창립 19년만에 코스닥시장 상장에 성공하며 고재경, 최명일 회장 일가가 912억원대 주식부자에 등극했다. 노랑풍선은 지난 1월30일 한 차례 재수 끝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17년 9월 KB증권과 손잡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내부통제 시스템 미흡과 임직원 보상체계가 지적돼 상장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후 1년만인 2018년 9월5일 재정비를 마친 노랑풍선은 다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코스닥 상장 기업 이름표를 달게 됐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