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고학년 10명 중 1명 스마트폰 중독
초등학교 고학년생 10명중 1명은 스마트폰 사용에 중독됐거나 중독 직전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10∼12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7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현황과 과몰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9.3%가 중독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잠재적 위험군’에 해당한다. 이미 스마트폰에 중독돼 당장 치료나 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은 1.7%다. 조사 대상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