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홀인원 보험 허위 신고로 보험금 타낸 140명 적발
골프 홀인원 보험에 가입한 뒤 캐디, 동행인과 짜고 홀인원을 한 것으로 허위 신고를 해서 보험금 10억원을 타낸 사기혐의자 140명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 간 지급된 보험금 내역 3만1547건을 분석해 보험사기혐의자 140명을 추려서 경찰과 공조수사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이 보험사기로 챙긴 보험금은 1인당 10억원에 달한다. 사기혐의자 중에는 상품에 대한 이해가 밝은 보험설계사 21명도 포함됐다. 금감원은 이번 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