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재개발·재건축 공공관리제 ‘유명무실’···4년째 실적 전무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사업 공공관리제도를 도입한 지 4년이 흘렀지만 단 한 건도 시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양근서(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2일 경기도으로부터 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가 2011년 도입한 공공관리제를 시행하는 구역은 단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서 재개발 168개 구역 11만1490가구, 재건축 112개 구역 4만9634가구 등 모두 280개 구역 16만1124가구 규모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공공관리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