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뤼아르 詩 입힌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교보생명은 5일 광화문과 교보타워 앞 글판을 ‘겨울판’으로 새롭게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글귀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시인 폴 엘뤼아르(Paul Eluard)의 '그리고 미소를(Et un sourire)'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 미처 돌아보지 못한 주변을 살피고, 먼저 손 내밀어 희망을 나누며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글판을 게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이 마련된 글판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