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국립 전남호국원' 유치에 청신호···용역비 2억 원 확보
전남 장흥군이 '국립 전남호국원' 입지선정 타당성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24일 통과된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 전남호국원' 용역비가 포함되면서 장흥군이 전남호국원 유치전에서 한 발 앞서게 된 것이다. 전남호국원은 국가보훈처가 시행하는 490억 원 규모의 전액 국비 사업이다. 전북 임실호국원이 오는 2024년 만장됨에 따라, 전남 지역에 새로운 국립묘지 설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광주·전남에 연고를 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