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효과···상하위 격차 5.3배로 줄었다(종합)
올해 3분기에 하위 20%(1분위) 계층의 소득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늘었다. 하위 20%와 상위 20%(5분위) 간 소득 격차는 5.3배로 줄었다. 경기 회복으로 시장소득이 늘어났고, 국민 88%에 25만원씩 지급한 국민지원금의 여파가 컸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3분기 중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4만2000원으로 1년 전보다 21.5% 급증했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