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신청을 시작한 지 19일째인 24일 하루(오후 6시 기준) 53만6천명이 신청해 1천340억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신청 개시일인 6일부터 누적 신청 인원은 4천59만7천명, 누적 지급액은 10조1천493억원을 기록했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천326만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93.8%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천16만7천명(74.3%), 지역사랑상품권이 670만8천명(16.5%), 선불카드가 372만2천명(9.2%)다.
전날 오후 6시까지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33만9천809건(온라인 국민신문고 19만9천794건·오프라인 읍면동 신청 14만15건)으로, 이의신청 사유는 건보료 조정(14만393건·41.3%), 가구 구성 변경(11만8천784건·35.0%)이 주를 이뤘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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